라스베가스 주택가격 상승폭 전국 평균 넘어

라스베가스의 주택 가격 상승폭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5일 발표된 9월 S&P/케이스-쉴러 전국 20대도시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라스베가스의 주택 중간가는 전년동기 대비 9.1% 상승해, 전국 평균 4.9%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10.3%로 전국 유일하게 두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한 마이애미에 이어 전국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국 주택 중간가격은 지난해와 올초까지 두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이후 점차 상승폭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9월의 경우 지난 2년래 처음으로 집값 상승폭이 5% (전년동기 대비 기준)이하를 기록했다.

라스베가스의 주택 가격 상승폭이 타 지역을 웃도는 것은 낮은 집값과 지역 경기 회복 그리고 투자자 유입을 들 수 있다. 라스베가스의 평균 주택가는 여전히 기타 대도시에 비해 낮으며 여기에 지역 경기가 회복되면서 카지노와 유락 시설 등의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또 투자자가 급감한 타지와는 달리 라스베가스는 여전히 해외 투자자를 포함한 캐시바이어의 비중이 높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클리블랜드는 주택 가격 상승폭0.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그 뒤를 2.1%의 워싱턴 DC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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