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노머시’ 현우, 효린-아이유-구하라 잇는 JYP가 놓친 대어 합류 예감

케이블채널 엠넷(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손 잡고 기획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 MERCY)’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셔누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 ‘노머시’에서는 ‘연습생 어벤져스’라고 불러도 될 만큼 특출한 개성을 자랑하는 12인 멤버들이 등장했다. ‘실력파 뮤지션’, ‘음원 강자’들의 집합소인 스타쉽에서 자신감있게 선보이는 연습생들인 만큼 훈훈한 외모와 프로급 실력, 매력이 넘쳐났다. 특히 연습생 1위에 오른 셔누는 연습생 생활을 했던 갓세븐 멤버들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JB는 “솔직히 옛날에 연습생 때 형이 탑이었다”고 말했고, Jr. 역시 “우리 두 명이 셔누 형을 보면서 연습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비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셔누는 보컬과 춤, 비주얼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 휘성과 효린이 극찬을 이끌어냈다.

누군가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하는 서바이벌의 특성에 평가를 통한 순위 경쟁까지 더해져 그 잔혹함이 배가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위부터 12위까지의 순위가 곧 자신의 이름이 될 예정으로 서바이벌 사상 가장 잔혹하고 무시무시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노머시’는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