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청소년관련 상담복지 정책 및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지난 1990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청소년종합상담실로 출발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상담 및 복지와 관련된 정책의 연구와 청소년 상담ㆍ복지 사업의 개발 및 운영ㆍ지원, 청소년 상담기법의 개발 및 상담자료의 제작ㆍ보급, 청소년 상담ㆍ복지 인력의 양성 및 교육, 청소년 상담ㆍ복지 관련 기관 간의 연계 및 지원 등을 해왔다.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은 “아프리카와 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 꾸준한 선행을 몸소 실천해 온 걸스데이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도 창조적인 상담복지서비스 정책의 개발과 보급으로 세계적인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청소년 시절의 좋은 환경이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사는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상담과 복지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걸스데이도 앞으로 청소년 문제에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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