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by category 오피니언


[광화문 광장] 잠자는 대한민국! 이제는 원칙있는 조율이 필요하다

[광화문 광장] 잠자는 대한민국! 이제는 원칙있는 조율이 필요하다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모두 함께 손 잡는다면,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 빛처럼 조율 한 번 해주세요.” 차안 라디오에서 ‘조율’이라는 노래가 들려온다. 문득 이 노래가 어쩌면 보수와 진보로 갈라져 잠자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우리 국민의 간절한 기도처럼 들려온다. 사무실에 돌아와 TV를 켜니, 해외 뉴스채널에서 미국이 4월 환율보고서에서 대표적 대미 무역 흑자국이면서도 […]

[사설] 입영 연기를 일자리 대책이라고 내놓는 정부

정부가 22일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예상했던 대로아쉬움 일색이다. 일자리는 경기 활성화를 통한 수요확대와 공급의 과정을 거쳐 마련되는 것이 최선이다. 청년 일자리라고 다를 건 없다. 그런 점에서 경기 하강국면에서 정권 교체기의 관리형 내각이 내놓을 청년 일자리 대책엔 처음부터 한계가 분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건 제목 그대로 지난 2015년 7월 내놓은 ‘청년 고용절벽 […]

[사설] 미세먼지 최악 수준…대선후보들 방안은 뭔가

우리나라의 대기 오염이 급기야 세계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 오전 내내 서울의 초미세먼지(PM 2.5) 시간당 농도가 ㎥당 100㎍을 초과하는 ‘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려 시민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특히 이날 한 때 다국적 환경커뮤니티 ‘에어비주얼’의 오염지수는 179를 기록해 인도 뉴델리(187)에 이어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두번째로 나쁜 공기 질을 나타냈다. 봄철에 유난히 심해지는 계절적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충격이 […]

[헤럴드포럼] 유학의 뒷모습

[헤럴드포럼] 유학의 뒷모습

‘유학’이라는 단어는 한자로 쓸 때 두 가지 방법으로 쓴다. 예전에는 유학(遊學)을 많이 썼는데 요즘은 유학(留學)을 더 많이 쓰는 듯하다. 후자 유학이라는 글자는 머무를 유(留) 자를 써서 타지에 머물며 공부한다는 의미다. 반면 전자는 놀 유(遊) 자를 쓴다. ‘머무를 유’ 자를 쓴 유학에는 머무르는 것 외에 다른 느낌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놀 유’ 자를 쓴 경우에는 즐거움이 […]

[현장에서] 한국 여행하기 좋아졌다는데…

[현장에서] 한국 여행하기 좋아졌다는데…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한국행 단체 여행상품 판매 금지 조치는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관광업계와 유통업계를 움츠리게 한다. ‘이러다 다 죽는 것 아니냐’는 걱정까지 들린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정부가 외교만 잘 하면. 중국의 ‘거친(Tough) 외교’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거친 외교는 유화국면으로의 전환도 비교적 빠르다. 따라서 사면초가인 우리 정부가 지혜롭게 G7, G20, 아시아 우방 등과 지렛대 […]

[사설] 검찰 소환된 朴전대통령, 오욕의 역사 더는 없어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마침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레를 받으며 포토라인 선 박 전 대통령을 지켜보는 심정은 그저 참담할 뿐이다. 검찰청사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국민에게 송구스럽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짧은 메시지만 남기고 총총 시야에서 사라졌다. 애초 감동적인 메시지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너무나 요식적인 발언이 국민들을 더 우울하게 한다. 전직 […]

[사설] 취업 못하거나 안하는 청년백수 100만명 시대

청년 실업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바늘구멍의 취업 전선에서 고군분투하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 실업자가 54만명(2월 통계청)이나 되는데 여기에 더해 아예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있는 청년 ‘쉬었음’ 인구가 36만명을 넘어섰다. 일할 능력도 충분하고 큰 병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막연히 쉬고 싶어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통계상 ‘쉬었음’ 인구다. 이들은 아예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업자 […]

[CEO 칼럼] 금리변동기, 정책금융이 나아갈 길

[CEO 칼럼] 금리변동기, 정책금융이 나아갈 길

영화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부산행’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세 영화의 연결고리는 바로 뉴(NEW)라는 영화 배급사다. 2008년에 설립한 뉴는 뱀파이어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국내에 소개하며 신생 배급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영화 배급에 나서기 위해선 영화제작에 직접투자도 필요했다. 그러나 흥행이 불투명한 영화에 투자금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뉴가 선택한 것은 정책금융이었다. 중진공의 성장공유형 정책자금을 […]

[데스크칼럼] 나는 너다

[데스크칼럼] 나는 너다

495걸음이라고 얘기한 이도 있고, 300m라고 보도한 곳도 있다. 실제로 걸어보니, 500걸음이 채 안됐다. 시야만 보면 100m도 안되고, 100걸음도 못미쳐 닿을 듯한 느낌이다. ‘여기’와 ‘거기’는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마지막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던 11일 서울 광화문. 참가자들의 표정은 밝았고, ‘탄핵축하 전’ 등 음식을 나눠주는 모습은 잔칫집 분위기 그대로였다. 한쪽에선 ‘재벌도 공범, 재벌총수를 구속하라’란 플랜카드 옆에서 ‘이석기를 석방하라’란 […]

[사설] 샌드위치 비애만 확인한 G2 상대 외교전

‘혹시’ 했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18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유일호 경제팀은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왔다. ‘역부족’을 절감한 행사였다. 대통령 파면이란 정치 파동속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 미국의 보호무역 확산이란 삼중고에 시달리는 한국의 입장을 헤아려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미국과 중국 G2의 틈바구니 속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우리의 처지만 확인하는 자리가 됐을 뿐이다. 한중 양자회담은 […]

Page 1 of 41012345...102030...La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