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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LA한국문화원내 코리아센터에서 열린 동남권 관광설명회의 관광홍보단장으로 참여한 정호동 울산시 관광과장이 부산, 울산, 경남 등 이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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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 관광협의회가 20일 LA한국문화원 내 코리아센터에서 공동으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적항공사와 한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 지역의 맛과 그리움, 발전상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가 이뤄졌으며 현지업체들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그동안 한국 동남권 관광협의회는 인접국가인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전개해 왔으나 미주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이날 LA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뉴욕 지역에서도 홍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 측은 이날 동남권이 가지고 있는 산과 바다 등 천혜 자연환경과 역사를 근간으로 한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동영상 상영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협의회 관광홍보단장으로 참여한 정호동 울산광역시 문화체육국 관광과장은 “우수한 관광 자원과 호텔, 리조트 등 관련 인프라가 구축된 이 지역은 한인 뿐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에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미주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남권을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유치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