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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시럽 ⓒ2011 Koreaheraldbiz.com | |
무더워지는 날씨 탓에 위생관리에 보다 집중해야 할 시기다. 냉장고와 부엌 찬장에 묵혀두었던 식품들이 신경쓰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없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식품들이 있다. 오래두고 먹어도 좋은 음식들을 10가지를 살펴봤다.
▶ 설탕=설탕 색이 하얗든 갈색이든 가루형이든, 설탕은 아무리 오래 두어도 변질되지 않는다. 설탕만으로는 박테리아 번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설탕이 뭉쳐서 단단해지는 것. 이를 막으려면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곳에 꼭 막아 보관을 해야 하며, 이미 뭉쳐진 설탕의 경우 전자렌지에 1분간 돌리면 된다.
▶소금=소금은 어떤 종류이건 간에 절대 영원히 상하지 않는다.
▶쌀=쌀 종류는 대부분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미는 예외. 기름 량이 높기 때문에 냉장이나 냉동고에 보관해야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는다. 쌀을 맛있게 오래 먹으러면 밀폐된 백에 넣어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옥수수 가루=몇년간 보관을 해도 상하지 않으니 오래 됐다고 버릴 필요 없다. 물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콘 시럽=콘 시럽 역시 아무리 오래되어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만 했다면 변하지 않는다. 오래됐다고 버릴 필요가 없다.
▶바닐라 추출물=바닐라 추출성분이 부엌 찬장 안에 오래 보관돼 있더라도 전혀 버릴 필요가 없다. 인공 바닐라의 경우라면 변질되겠지만 천연 바닐라는 절대 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밀폐된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본연의 맛을 보존할 수 있다.
▶단풍나무(메이플) 시럽 =냉장 보관만 했다면 아무리 오래돼도 멀쩡하다. 맛을 더 오래 보존하고 싶으면 밀폐 용기에 담아 얼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꿀=꿀은 냉장보관을 하지 않더라도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오래 두면 색이 변하는 등 약간 변질될 수는 있으나 여전히 먹기는 안전하다. 꿀에는 천연 항생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수가 없다. 꿀이 결정화 되거나 색이 변한 것 같으면 병 채로 따듯한 물에 넣어주면 된다.
▶흰 식초 = 흰 식초는 요리에서부터 집안 청소, 세탁에까지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게다가 아무리 오랜 세월 보관을 해도 변하지 않아 더욱 좋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장아찌=간장,된장, 소금 등에 절인 염장된식품은 냉장고에 넣어놓기만해도 오래 먹을수 있다. 장아찌류는 오래 되어도 몸에 해로운 균이나 독소가 생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무르거나 맛이 변하지 않았으면 몇 년을 두고 먹어도 좋다.
이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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