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미주 진출

크기변환_DSCF0425“천년 장인의 숨결을 느끼세요!” 경상북도가 인증하는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의 13개 업체가 미주 시장 개척을 위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서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실라리안(Sillarian)은 ‘신라(Silla)’와 ‘사람들(ian)’의 합성어로 신라의 화랑정신과 끈기 있는 장인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 및 다짐을 결합한 경상북도 공동 브랜드이다.

이번 LA 전시 및 수출 상담회에는 학산도예(도자기), 경주유기공방(전통유기), 삼익SES(쌀통, 쓰레기통), 대양제면(국수), 신우피앤씨(성인용 기저귀), 뚝배기식품(장류), 우주IND(스마트폰 장갑, 니트머플러),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 SKM글로벌(핸드폰케이스), 주성G&I(샤워타월), 경일콜렉션(양말), 목화표장갑(산업용 장갑), 미화직물(인견) 등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실라리안의 김재철 회장(사진)은 “2000년에 출범해 14년을 맞이한 ‘실라리안’은 경상북도에서 완제품을 판매하는 회사 중 엄격한 기준에 따라 중소기업을 모아 브랜드 사용권을 주고 있다”며 “이번 전시 및 수출상담회는 그간 몇 회에 걸쳐 진행된 바이어 미팅 수출상담회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 실질적인 수출 판로 개척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재철 회장은 “이번 LA 전시 및 수출 상담회는 오픈 마켓 방식으로 구성해 바이어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완제품 뿐 아니라 미국 바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경북 지역 중소기업들의 상품개발과 유통, 판촉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라리안’ LA 전시 및 수출 상담회는 오는 4일까지 올림픽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분수대에서 열린다.  ▲문의 (323)96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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