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추석송금 무료서비스 전세계로 확대

Chuseok_LA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은 최근 올해 추석맞이 송금수수료 면제서비스를 미국 외 세계 모든 국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미은행의 수수료 면제 서비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한미와 유나이티드센트럴뱅크(UCB)의 기존 개인계좌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단 아직 두 은행의 시스템 통합이 완료되지 않아 기존 한미고객은 한미은행 지점에서만, UCB 고객은 UCB 은행 지점에서만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미은행의 바니 리 전무는 “한미은행의 고객 중 타인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특히 이번에 인수한 UCB는 중국계, 베트남계, 인도,파키스탄계 등 타인종의 비중이 워낙 높아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12월 16일 UCB의 지주회사인 센트럴 뱅콥과 인수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지난달 31일로 완전히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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