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0월 25∼27일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국내외 경제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지리로,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리더십 콘퍼런스, 청년 해외 인턴십,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등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무대가 마련된다.

부품·소재 산업의 중심도시인 창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상담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사이트(www.hansang.net 또는 hansang.korean.net)에서 하면 되고 마감은 9월 3일이다.

재단 관계자는 “한상대회는 매년 국내외 3천 명 이상의 기업인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한마당”이라며 “국내 기업이 현지 사정에 정통한 한상과의 만남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