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의 정치력신장을 위한 비영리단체인 코리안 아메리칸 인 액션 (Korean American in Action·이하 KAA)이 유권자의 11· 6 중간선거 투표 참여와 아시아계 미국인의 중간선거에 대한 중요성 및 투표의식을 일깨우는 ‘겟 아웃 더 보트(Get Out The Vote· 이 하GOTV)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KAA의 GOTV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 뉴욕,뉴저지 및 워싱턴DC 근교의 한인들에게 두드러지게 영향력을 보이고 있고,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한 캠페인에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KAA의 GOTV는 지난 10월 24일 론칭한 이래 불과 열흘도 채 안돼 1천100만명의 아시아계 미국인이 홍보물을 접했고 그 가운데 93%는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북, 구글 및 유튜브를 통해 배포된 동영상은 70만 2,958명의 유권자들이 클릭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동영상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일주일만에 1만4천의 뷰를 기록했다. 소셜 미디어 뿐 아니라 보다 전통적인 방법을 통해 38만명이 넘는 한인들이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KAA측은 밝혔다.
KAA 샘 윤 사무총장은 “2018년은 미국 전역의 한국인에게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들에게 중요한 문제인 헬스케어, 대학 학비, 이민 및 북한 관련 문제등이 이번 선거에 달려있다”라고 강조했다.KAA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kaaction.org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