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안전 세관인증 제도(C-TPAT, AEO) 활용 세미나 연다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한·미 양국 세관당국의 무역안전과 관련한 세관인증제도인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와 C-TPAT(Customs-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 활용 정보 제공을 위해 양국 관세청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역안전 세관인증 제도(C-TPAT, AEO) 활용 세미나를 오는 12월 3일(월) 오후 2시 LA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 팔래스 호텔(745 S. Oxford Ave., Los Angeles, CA 9005)에서 개최한다.

코스코 메이시 등 안정적인 공급망(Supply Chain) 관리를 추구하는 미국의 대형유통업체들은 납품업체의 신뢰성 확인수단으로 무역안전 세관인증(C-TPAT)을 요구하고 있어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한국제품 수입업체들의 이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역 공급망 전체 위험관리 측면에서 인증업체간 연계(Authorized Supply Chain)가 이루어지고 있고, 국가간 상호인증협정(MRA) 체결도 본격화 되어 무역안전 세관인증제도의 혜택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활용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으로 주로 수입하여 미국시장에 판매하는 한인업체들의 경우에도 신뢰도 높은 무역파트너를 선정함에 있어서 한국 관세청 AEO 인증업체인지가 그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어 이번 세미나는 여러모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중 LA 총영사는 “미국 진출기업 및 한국제품 수입업체들이 무역안전 세관인증제도를 활용하여 전체 무역망에서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한국의 수출확대에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협업하여 우리 기업들의 미국시장진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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