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오는 12월 21일 텍사스주 휴스턴(6588 Corporate Dr. Suite#100)에 신규 지점을 오픈한다.
한미은행의 신규지점은 휴스턴 차이나 타운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기본 지점 업무는 물론 대출 센터 및 텍사스 지역 헤드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점장은 20년 경력의 베테랑 뱅커 앤 장 씨가 맡게 된다.
한미은행 측은 휴스턴 지역 전문뱅커로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까지 능통한 장 신임 지점장이 은행의 영업력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은행의 모하메드 타리크 텍사스 지역 총괄 전무는 “한미은행의 차이나 타운 지점은 한인은 물론 중국계와 베트남계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규지점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은행은 지난해 휴스턴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피해복구를 위해 약 1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커뮤니티 환원사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