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의 유학생 취업활동 지원이 활발하다.
총영사관에서는 지난 11월 29일 USC의 한인 유학생 동아리 연합모임의 취업 세미나 ‘청춘 잡톡(Job Talk)’에 서영민 경제영사(일자리 담당)를 패널로 파견, 유학생 취업(OPT) 현황과 트럼프 행정부에서의 H-1B 비자 발급 현황, 그리고 미국 내 취업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전달하고 유학생 OPT 기회 확대를 위한 총영사관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USC의 KCOSO(Korean Career Oriented Student Organization), KISA(Korean 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 KBSO(Korean Business Student Organization), KOJOBS 등 4개 동아리의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서 영사는 “총영사관에서 각 지역 한인상공회의소, 직능별 경제단체 등 주요 동포경제단체들과 함께 유학생 OPT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을 협의하고 있으며, 유학생을 채용하려는 기업을 발굴하여 각 대학 한인학생회를 통해 일자리를 매칭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서 영사와 함께 잡코리아 USA 브랜든 리 대표가 패널로 참석, 유학생의 취업 전략을 소개하고, 참가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LA총영사관은 11월 16일 UCLA와 USC의 취업 관련 동아리 대표들을 총영사관으로 초청, 유학생 취업(OPT)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11월 7일에는 서영민 영사가 ULCA 유학생 취업동아리(코잡스)를 방문하여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총영사관에는 이처럼 앞으로도 유학생 취업세미나를 비롯, 동포기업 인사(HR) 담당자 초청 유학생 간담회 주선, 유학생 방학 인턴십 기회 제공을 위한 동포 경제인과의 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