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 이용언씨(가운데)가 지난 21일 LA총영사관에서 김완중 총영사(오른쪽)로부터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가작 상패를 전달받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씨는 40여년전 중동 건설현장에서 느낀 사실적 경험을 독특한 상징과 재치로 표현한 시 ‘아리랑’으로 응모했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을 장려하고 민족정체성 유지및 함양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공모전으로 1999년부터 시작됐다. 성인은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부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청소년은 한국 방문 및 한국어 학습경험담, 한글학교에서의 에피소드,기타 자유주제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청소년은 5년 이상 체류하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제공=LA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