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칼그룹 차민영 회장 ‘상복’에 기부 온정까지

서울 메디칼그룹 차민영 회장이 허브 웨슨 LA시의장으로부터 받은 커뮤니티 봉사상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메디칼그룹 차민영 회장이 허브 웨슨 LA시의장으로부터 받은 커뮤니티 봉사상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메디칼그룹>

서울 메디칼 그룹(SMG)의 내과전문의 차민영 회장이 커뮤니티 봉사정신을 평가받아 최근 곳곳에서 상복을 누리고 있다. 차 회장은 지난달 남가주 한인의사협회(회장 조만철)로부터 큰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의사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지난 1993년 서울 메디칼 그룹을 설립, 한인들이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는 점이 선정 이유였다.

남가주 한인의사협회 조만철 회장은 “25년 전에 한인 의사들과 함께 서울 메디칼 그룹을 설립했던 것은 멀리 앞을 내다보는 특별한 창의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튼튼하게 기반을 다지고, 한인들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한 공로가 크다”라고 차 회장을 평가했다.

차 회장은 또 허브 웨슨 LA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았는 가 하면 11월에는 제 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해외 시상식에서 ‘사회문화 공로상’과 ‘해외지역 경제발전공로상’ 등 2개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차 회장은 지난달 말 암투병중인 줄리 최씨 가족에게 3000달러를 기부하는 온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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