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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여성, 부동산 투자 큰손으로 부상

close up of hands holding house over american flag여성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미국에서 싱글 여성의 주택 구매율이 싱글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중국어신문 다지위안은 뉴저지부동산중개인 통계 자료를 이용해 이미 결혼했거나 곧 결혼할 부부를 제외하면 싱글 여성이 부동산 시장의 최대 고객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 뉴저지주에서 싱글 남성과 싱글 여성의 주택 구입 비율은 5대 6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뉴저지주에서 첫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 가운데 싱글 여성이 2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싱글 남성의 비율은 8%에 불과했다.

두번째 주택 구입자 가운데는 26%가 싱글 여성이었으며 싱글 남성은 10%로 여성에 뒤졌다.미국 전체에서도 싱글 여성의 주택 구입은 2015년 15%에서 지난해 18%로 증가했다. 남성은 이 기간 9%를 유지하는 수준에 그쳤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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