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소스, 서부 최대 규모 풀모션 LED 디스플레이 설치

The Source Full Motion LED Corner
부에나팍 더 소스몰 외벽에 풀모션 LED디스플레이가 설치됐을 경우의 상상도<사진=더소스 제공>

한국인이 미국에 건설한 쇼핑센터 중 최대규모인 부에나팍 더 소스(The Source) 외벽에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풀 모션 디스플레이가 설치된다. 동영상 미디어 플레이가 가능한 풀 모션 디스플레이는 미 전역을 통틀어 뉴욕 타임스퀘어와 라스베가스, 그리고 LA 다운타운 라이브(Live)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더 소스는 이 풀 모션 디스플레이를 비치 블러바드와 오렌지돕 코너에 가로 80피트, 세로 40피트 규모의 커브드 2개를 설치하기로 확정하고 설계에 들어갔다.

두개 디스플레이를 합치면 가로 160피트, 세로 40피트 규모로, 건물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형태로는 미주 전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게 된다.

또, 1년에 240여회의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더 소스내 1층 메인 플라자 층간 벽면에는 가로 220피트 세로 5피트 규모로 큰 원을 그리는 형태로 360도 LED가 설치된다.

더 소스에는 주말 평균 1만5,000명 수준의 고객이 찾는 등 오렌지 카운티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미주 최초로 4DX 스크린이 설치된 극장이 들어서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인근지역 최초로 5성급 4성호텔인 힐튼 호텔이 오픈하게 된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LED 설치 전문 회사 이나(Ina)디스플레이와 파트너십으로 설치되는 풀모션 디스플레이는 오는 6월 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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