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 뱅크 조앤 김 행장의 연임 공식 확정…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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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뱅크 조앤 김 행장<사진=Cbb뱅크 제공>

Cbb 뱅크 조앤 김(사진) 행장의 연임이 공식 확정됐다.

Cbb 뱅크의 지주사인 CBB 뱅콥(이사장 박순한)은 18일자로 5년 임기가 만료되는 김 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2년 4월 19일까지 3년이며 40만달러의 연봉에 각종 베네핏 그리고 4만5000주의 스탁옵션이 주어지는 조건이다.

이로써 지난 2011년 4월 CBB 은행의 2대 행장에 취임한 김 행장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연임에 성공,조직안정과 내실경영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Cbb 뱅크 측은 “김 행장의 임기 중 은행의 자산이 크게 증가함과 동시에 텍사스 등 타주에 지점과 대출사무소(LPO)를 설치하며 은행의 발전에 기여했다”며 “김 행장의 지휘아래 Cbb 뱅크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Cbb 은행의 내부 관계자는 김 행장의 연임 결정 발표가 임기 마지막날까지 미뤄진 것에 “이미 오래전 구두로 연임에 합의했고 계약서도 작성했지만 김 행장이 텍사스 출장과 법적 검토 등을 이유로 일정이 바빴을 뿐 “이라며 “김 행장과 이사회 간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며 동반자적 관계가 잘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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