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24일 낮 12시 USC에서 최초로 개설된 케이팝(K-Pop )클래스를 방문, 케이팝 포럼 및 댄스 워크샵 행사를 개최한다.
USC에 개설된 K-Pop 수업은 ‘글로벌 문화현상으로서의 케이팝(K-Pop as a Global Cultural Phenomenon)”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 커뮤니케이션 학과의 특별 수업으로 개설됐다. 총 16주 과정으로 이수시 4학점을 받게 되며, 수업의 주요 내용은 케이팝의 문화적 정체성과 글로벌적인 인기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이팝 클래스는 다음학기부터 USC의 정규 교양 세미나 수업으로 등록된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워크샵행사에서 케이팝 강의를 듣는 학생들과 케이팝이 갖는 한국문화적인 특성과 글로벌한 성공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토론하고 댄스 워크샵을 실시, 댄스 강사들이 케이팝 안무를 가르쳐주는 시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