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가주 밖 첫 지점..텍사스 캐롤턴 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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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캐롤턴 종합론센터 전경<사진제공=오픈뱅크>

오픈뱅크가 텍사스 주 캐롤턴에 신규 지점을 오픈, 창립 후 처음으로 타주에 진출했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는 은행의 9번째 지점이자 캘리포니아주를 벗어난 지역의 첫번째 지점인 텍사스주 캐롤턴 지점(지점장 린 유)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텍사스 주 신흥 한인 밀집지역에 위치한 캐롤턴 지점(2540 Old Denton Rd. #314, Carrollton, TX 75006)은 은행의 첫 타주 지점이라는 의미 뿐 아니라 기존 댈라스 지역에 위치했던 대출사무소(LPO)등을 통합, 종합 론 센터 (Loan Center· 담당부장 제임스 리)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일반 은행 지점에 비해 한결 넓은 5500스퀘어피트의 공간을 확보해 오픈뱅크 고유의 모던하고 밝은 그린톤 디자인으로 꾸며 고객들이 편안하게 지점을 이용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점 내 안내 홍보 스크린도 지난해 산타클라라 지점에 적용했던 것과 같은 파노라마 형식으로 배치해 은행 홍보 효과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오픈뱅크 측은 “지난해 나스닥 상장 및 북가주 지점 오픈에 이어 이번에는 텍사스주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캐롤턴 지점은 텍사스주 중심도시인 댈라스 시에 인접한 도시로 최근 한인 인구 유입이 계속 늘어나는 지역이다. 특히 캐롤턴 지점이 위치한 쇼핑몰은 대형 마켓 및 한식당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평소 한인 유동인구가 많다. 캐롤턴 지점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익의 10%를 사회환원에 사용하고 있는 오픈뱅크는 이번 캐롤턴 지점 오픈과 함께 텍사스 지역에서도 기부 문화를 이여가며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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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텍사스 캐롤턴 지점의 린 유 지점장 (앞줄 맨 오른쪽)과 제임스 리 부장 (뒷줄 오른쪽) 등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오픈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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