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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시티뱅크(이하 PCB)의 지주사 PCB뱅콥은 23일 LA한인타운 윌셔가에 위치한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상영 이사장 등 이사 7명에 대한 재선임 안건과 헨리 김 행장을 포함한 경영진 보수, 그리고 크로우 호워스 LLP의 외부 회계감사기관 선정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헨리 김 행장은 “매해 자산 및 대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며 나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등 목표했던 계획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라며 “주식 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인상을 진행할 것이다. 또 뉴욕과 뉴저지 지점을 더 보강하고 텍사스와 조지아 주에 새 지점 등을 오픈해 보다 넓은 영업망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CB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에 사용되던 퍼시픽 시티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이란 명칭을 보다 간결한 ‘PCB 뱅콥’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