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과 홍경표 촬영 감독이 미국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위촉됐다.
1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는 842명의 신입 회원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과 ‘버닝’ ‘기생충’의 촬영을 담당한 홍경표 촬영감독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하정우와 배두나, 김민희, 조진웅, 홍상수 감독, 이창동 감독, 박훈정 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이병우 음악감독, 오정완 프로듀서 등이 신입 회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그간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초청된 우리나라 영화인은 배우 이병헌과 최민식, 송강호,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등이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