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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한미박물관(Korean American National Museum·KANM) 건립기금으로 400만달러를 지원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말 통과된 2019-2020 캘리포니아주 예산안에서 한미박물관 건립 지원금으로 400만달러를 배정하는 방안에 서명했다고 한미박물관 이사회가 밝혔다.
이에 따라 7일 오전 10시 박물관 건립 장소인 LA 한인타운 6가와 버몬트 코너(605 S. Vermont Avenue) 부지에서 기금 지원안을 주도한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 마리아 엘레나 듀라조 주 상원의원 등 주의회 의원들과 LA 시의회의 허브 웨슨 시의장 등 정계 인사들과 커뮤니티 관계자, 한미박물관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정부의 기금 전달식을 갖고 최근 새로 만든 건립 조감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미박물관은 2만 스퀘어피트의 부지에 아파트 주거공간이 없는 3층 규모의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는 새로운 건립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