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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투자 그룹 가우 캐피털 & DJM 캐피털이 할리우드 &하일랜드 센터<사진>를 3억 2500만달러에 매입했다.
5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 할리우드&하일랜드 센터는 총 면적 7.6에이커, 실사용 면적 46만 3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과 체인 레스토랑 데이빗 버스터, 화장품 매장 세포라, 햄버거 전문점 자니 라켓스 등이 입주해 있다. 상업용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할리우드&하일랜드 센터는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몰로 리스팅 가격 3억달러에 매물로 나왔지만 매입 경쟁이 이어지며 2500만달러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 건물을 매입한 가우 캐피털&DJM 캐피털 측은 향후 2년에 걸쳐 지속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북가주 샌호세 소재 가우&DJM은 이번 할리우드& 하일랜드 외에도 LA 다운타운 맥아서 빌딩과 브래드버리 빌딩 그리고 플라야 비스타 소재 런어웨이 플라자 등 LA 전역에 다양한 건물을 소유,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