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제7대 정문섭 이사장이 22일 가진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는 8월 22일(목) 센터 2층 강당에서 제7대 정문섭 이사장 취임식과 제6대 이영송 이사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정문섭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이사장들의 뜻을 이어 더욱 발전하는 시니어센터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안정적인 기금 확보와 함께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 자리에서는 재능기부로 수고하는 시니어센터 교수들에게 미겔 산티아고(Miguel Santiago) 주하원의원(53지구)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 장구반, 합창반, 클래식기타반, 하모니카 연주반 등 수업에 참여하는 노인 학생들이 축하 연주를 펼쳤다. 행사에는 김완중 LA총영사, 허브 웨슨 LA시의회 의장, 하기환 시니어센터 상임이사, 박성수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우 한인변호사협회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정문섭 신임 이사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감사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시니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