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 아주사 지역의 한국전 참전용사 7명이 한국정부로부터 평화의 사도 메달을 받는다.
김완중 LA총영사는 9월 7일(토) 오전 10시 30분 아주사(Azusa) 시청 앞 광장(213 E.Foothill Blvd., Azusa, CA 91702)에서 열리는 아주사 로타리 클럽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제임스 에이온(James F. Ayon)씨 등 한국전 참전용사 7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전수한다. 참전용사 중 제럴드 코블(Gerald D. Coble)씨는 중공군의 강력한 공격에 밀려 남쪽으로 후퇴하던 중 전쟁포로로 붙잡혀 혹독한 포로생활을 하다가 정전협정을 체결하면서 포로교환으로 석방됐으며, 고인이 된 제스 바라자스(Jesse L. Barajas)씨는 미망인이 대신 수상하게 된다.
아주사 로타리 클럽 ‘명예의 전당 행사(2019 Field of Glory)’는 아주사 시청 앞 광장에 수백개의 성조기를 봉헌하고, 군장비와 긴급 구조차량을 전시하는 등 2016년부터 대대적으로 개최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