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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 종합금융회사 하나파이낸셜(대표 서니 김)은 5천 620만달러에 달하는 SBA 정부 무보증 대출채권(the unguaranteed portion of a pool of
loans originated pursuant to the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s SBA 7(a) 504 loan program) 부문을 담보로한 채권(asset backed notes)을 성공적으로 발행및 매각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겐하임증권이 주관한 이번 채권발행은 하나파이낸셜이 2012년에 발행한 2천,660만달러, 2014년에 발행한 4천,620만달러, 2016년에 발행한 4천,610만달러 상당의 채권발행 이후 네번째 SBA정부 무보증 대출채권 발행으로, 하나파이낸셜이 발행한 역대채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하나파이낸셜의 서니 김 대표는 “발행가격, 투자자들의 참여 면에서 가장 성공적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하나파이낸셜은 이번 채권 발행에 앞서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푸어스 (S&P)로부터 ‘A-’등급을 받았고 채권의 이자율은 리보금리에서 2%를 더한 수준( LIBOR + 2%)이다.
하나파이낸셜은 SBA 대출을 위해 2007년 자회사 ‘하나스몰비즈니스렌딩 (Hana Small Business Lending, Inc.)’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하나파이낸셜은 SBA 7(a) 대출분야에서 미국 전체 2,000여개 SBA 금융기관 중 대출규모면에서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전국에 14개뿐인 비은행계 SBA 금융기관중 하나 이다.
1994년에 설립한 하나파이낸셜은 지난해 팩토링, Asset Based Lending, SBA Lending사업등을 포함 총 25억 달러를 넘는 대출규모를 보이며 한인계 최대의 비은행 종합금융회사의 자리를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