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재외선관위원 5명 위촉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과 관련한 주 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재외선관위’라 함)가 지난 18일 선관위원 위촉식과 함께 1차 위원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총영사 추천으로 양상규 위원(영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명으로 김수연 위원(선거관),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천한 이내운 위원, 자유한국당에서 추천한 최용조 위원, 바른미래당에서 추천한 최석균 위원이 참석, 김수연 위원을 위원장, 양상규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재외선관위는 법에서 정한 선거관리사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재외국민의 투표율 제고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일을 맡는다.

위원회의에 앞서 김완중 총영사(재외투표관리관)는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재외선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지역인 만큼 재외투표관리관과 재외선관위가 협력하여 많은 유권자의 참여는 물론 공명선거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내년 2월 15일까지 재외선거인등 신고·신청을 접수하고 재외선거인명부 등 작성(2020년 2 월. 26일. ~ 3월6일),재외투표(2020년 4월 1일 ~ 6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추가투표소 설치 여부 및 장소는 추후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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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들이 18일 총영사관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김완중 총영사(오른쪽에서 세번째)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LA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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