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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한 존재감으로 폐지론까지 거론되던 남가주 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가 LA한인상공회의소 주도로 활성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단협은 지난 11월 15일 LA코리아타운 소재 옥스포드 팔래스호텔에서 올들어 두번째 모임을 갖고, 내년 1월 산하 단체 회원들간의 교류를 위한 대규모 믹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8월 1차 간담회에서 분기별 모임을 갖기로 한데 따라 이뤄졌다.
존백 미용협회회장은 “현재 미용협회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토로하고, 경단협 활성화가 미용협회활성화로 이어기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험재정협회 신임회장 예정자인 제이 유 회장은 “보험재정협회 회원의 세대교체 시기로 세대간 효율적인 조화와 조율이 중요하다. 경단협 활성화로 1.5세대, 2세대들이 경단협에 많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KCLA) 크리스틴 정 회장은 “KCLA는 미국주류사회에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알리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경단협도 MIXER를 계기로 한인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미국주류사회와 교류를 통해 외연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경단협 활성화를 위해 경단협 소속 단체에 한하여 회원들의 교육 또는 네트워킹을 위해 세미나실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