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하원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상하원 합동 결의안 채택

가주 하원 한인의날 결의안
가주 하원의원들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A총영사관>

캘리포니아 주 하원은 지난 1월 13일 하원 전체회의에서 117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 상하원 합동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하원의 최석호 의원(공화당· 68지구)과 샤론 쿼크-실바 의원(민주당· 65지구)이 공동 발의하고, 데이빗 치우 ,호세 메디나, 미겔 산ㅌ티아고 등 하원의원과 링 링 창, 안토니 포탄티노 주 상원의원 등이 후원해 통과된 결의안은 ▲1903년 102명 한인들의 하와이 이민으로 시작된 미주한인 이민사를 소개하고, ▲그간 한인들이 미국의 주류사회 각 분야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미국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한인 차세대가 선조의 얼을 이어받아 뿌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캘리포니아주를 위해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결의안 통과에 앞서 개최된 축하 리셉션에는 빈센트 펑, 샤론 퀵-실바 주 하원의원 및 카산 추, 리차드 판 주 상원의원을 비롯, 김완중 LA총영사 등 한인사회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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