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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초 유타와 아리조나의 오지사진출사중에 촬영했던 올스트롬 포인트의 풍경이다. 이 곳은 그랜드 스테어케이스 – 에스칼렌테 모뉴먼트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최고의 절경중에 한 곳이다. 이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 4×4 짚차로 왕복 6시간 이상 길도 제대로 없는 험한 오프로드길을 운전해야 했다. 지금까지 겨울에 가 본 중에 가장 빛이 쨍하고 좋아서, 대박을 기대하며 오후 늦게까지 골든 아워를 기다리며 촬영에 임했다. 발아래로 펼쳐진 절벽과 레이크 파웰을 내려다 보며, 건사이트 뷰트의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반영과 멀리 보이는 나바호 마운틴까지 선명하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두어깨가 아플 정도로 운전했던 것조차 잊을 수 있었던 감사한 하루였다.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출사투어 안내 ▶문의전화 :(213)446-7476 /이메일:betterphototrip@gmail.com /웹사이트 www.betterphototr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