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류 시의원 렌트비 동결 조례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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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류 시의원

LA시의회가 코로나 19 비상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 렌트비, 전기 그리고 수도요금 동결을 추진한다.

LA 4지구 데이비드 류 시의원은 24일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하는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 19 비상사태 종식 때까지 주거(아파트 포함)및 상업용 건물의 렌트비 인상 금지, 전기와 수도 등 유틸리티 비용 동결, 그리고 미납 비용에 대한 벌금 및 연체료를 최대 1년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류 시의원은 “이번 코로나 사태는 공공의 건강은 물론 모든 주민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LA시가 주민들의 외출을 자제하고 대다수 리테일러의 영업을 중단하도록 한 ‘세이퍼 앳 홈(Safer at Home)’ 행정명령을 내린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 조치는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 동결 등의 조치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이 무조건 집에 있도록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 http://davidryu.lacity.org/covid_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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