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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코로나19 경기 부양 체크 및 추가 실업 지원금이 납세자의 은행계좌에 입금되기 시작했다.
미 국세청(이하 IRS)는 “경기부양 체크 발급 절차를 속행으로 변경해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게 될 것”이라며 “빠르면 15일부터 1인당 최고 1,200달러의 수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 부양 수표는 지난 2018년 또는 2019년 세금보고를 마친 납세자들의 은행계좌에 우선 입금되며 세금보고 의무가 없는 극빈자나 노인 그리고 계좌 입금이 아닌 우편으로 발송되는 수표는 5월초부터 지급될 예정이다.지원금은 성인 1인당 최대 1200달러, 16세 이하 자녀는 1인당 500달러다.
IRS의 웹사이트 (www.irs.gov/coronavirus/economic-impact-payments)를 활용하면 경기부양 지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Get My Payment’ 옵션을 선택 본인 정보를 입력하면 수표가 언제 지급되는지 알 수 있다
한편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실업수당 600달러도 지급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 19 경기부양법인 (CARES Act)에 근거한 이번 실업수당은 주당은 평균 340~940달러, 격주는 680~1880달러가 될 전망이며 오는 7월 31일까지 경기부양법에 근거한 수혜자가 최소 소득 1달러를 넘길 경우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