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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코로나19 감염자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수는 15일 하루동안 42명이 추가돼 1일 최다를 기록하며 402명이 됐다.LA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15일 하루동안 472명의 신규 확진자가 생겨 누적 감염자수는 총 1만 500명에 이르렀다.
캘리포니아주 전체로는 확진자수가 2만 7097명, 사망자는 889명에 달한다.
한편 LAPD와 카운티 셰리프국, 시 검찰 등 사법당국은 지난주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긴급행정명령으로 발동한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착용 지침과 관련, 이를 어길 경우 아직은 벌금딱지를 떼는 등 강제력을 시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과 카운티 셰리프국 알렉스 빌라누에바 국장은 15일 가진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침을 카운티 전체 경찰력에 가이드라인으로 공지했다면서 “당분간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해주기 바라지만 경찰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가볍게 권고를 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휴어 LA시검사장은 15일 마사지업소와 담배판매점, 프린팅샵 등 10개 업소를 비즈니스 폐쇄령을 어긴 혐의로 형사처벌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