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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코로나 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한미은행은 자사가 영업망을 갖춘 대도시 지역의 4개 병원을 선정해 각각 1000장씩 총 4000장의 마스크(KN95)를 전달했다.
한미는 지난 21일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에 소재 ‘Providence St. John’s Medical Center’를 시작으로, 24일 일리노이 시카고의 ‘Swedish Covenant Hospital’, 27일 뉴욕 롱아일랜드의 ‘Long Island Jewish Forest Hills Northwell Health Hospital’를 찾아 마스크를 기부했다. 29일에는 텍사스 휴스턴의 ‘Kelsey-Seybold Clinic’에도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코로나 19 사태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스크를 기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받은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가장 필요한 마스크가 도착해 뜻깊은 선물에 감사드리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