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28일 오후 10시(태평양시간) 현재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희생자 수가 이날 하루에만 58명이 늘어나 1004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감염자는 이날 597명이 늘어나 카운티의 누적 감염자수는 총 2만 1017명이 됐다.
한편 LA시는 로컬 마스크 생산업체 하니웰과 2400만개의 N95마스크를 공급받는 계약을 했다고 이날 에릭 가세티 시장이 발표했다. 가세티 시장은 “마스크 확보는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며 이 마스크들을 코로나19와 싸우는 최전선의 병원 의료진과 관련 기관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개당 75센트에 LA시에 납품하는 하니웰은 5월에 10만개, 7월에 50만개 이상을 공급하는 등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20만개씩 마스크를 생한해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