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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 로스앤젤레스(LA) 신임 총영사가 18일 오전 로즈데일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날 오후 LA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임한 박 신임 총영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2분여에 걸쳐 한인사회에 취임 인사를 전했다.
박 신임 총영사는 이 동영상 취임사에서 “독립운동의 요람이고 미국내 최대한인사회이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많은 기념물이 있는 남가주에서 중책을 맡아 영광”이라며 “30여년 공직경험을 살려 재외국민보호와 동포권익 신장, 우리 기업지원 그리고 주류사회에 나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세대를 지원하고 육성 후원하는 데 앞장 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