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숙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지연은 최근 정기총회에서 회장단 선출 투표 결과 허정숙 6대 회장을 비롯해 서울 송은영(양천), 경기 임철빈(광명), 강원 최돈선(춘천), 충북 김연호(제천), 전남 정병연(담양), 경남 윤정국(김해·이상 소속지역문화재단 대표) 등 7명을 각 권역 이사로 선출했다. 임기는 등기일로부터 2년이다.
허정숙 회장은 “2021년은 전지연 10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문화예술현장에서 지역문화재단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해 왔다면, 미래 10년은 전지연의 위상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