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지급하는 서류미비자 재난 지원금 (Disaster Relief Assistance for Immigrants· DRAI)이 28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아직 많이 남아있다. DRAI를 돕고 있는 아시안 정의진흥협회 (AAAJ)는 지원 가능한 인원 수가 2,801명이 남아있어 많은 한인 서류미비자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5월 18일부터 시작된 신청 첫 주까지만해도 8만 통이 넘는 전화가 쏟아져 전화연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15명의 한국어 직원이 충원돼 전화상담에 응하고 있다. LA나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서류미비자로서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모든 개인 정보는 보호되며 한 가정 당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500달러씩 한 가정 당 최대 1,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아시안 정의진흥협회 한국어라인 213-241-8873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5시·주말 제외)으로 전화하면 된다. 6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