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모기지업체 퀴켄론 기업공개(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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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모기지업체 퀴켄론의 로고

미 최대 모기지업체 퀴켄론(Quicken Loans)이 최근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퀵 앤 론은 현재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크레딧 스위스, 등과 함께 상장을 위한 기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아직 신규 보통주 수와 주당 가격 등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에서는 퀴켄론이 빠르면 7월 안에 IPO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 IPO 서류 제출 이후 빠르면 한달 늦으면 3개월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빠르면 8~10월 안에 나스닥에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퀴켄론 측은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코멘트도 할 수 없으며 만약 상장이 결정된다면 이를 즉각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5년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락 파이낸셜’로 출범한 퀴켄론은 지난 1990년대 말 온라인 모기지 업체로 전환, 급성장을 거듭했고 지난 2018년 웰스파고 은행을 제치고 미 최대 모기지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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