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농심, 미치 오패럴 시의원 등 파트너십을 통해 취약계층에 음식나누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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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LA 시의회 13지구 미치 오패럴 시의원과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프렌즈, 농심아메리카,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 등과 공동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식나눔 행사를 펼친다.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격리 조치를 완화했지만 자택을 벗어나기 힘든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5주 동안 주 1회씩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프렌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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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는 아파트 2곳에 거주하는 노인 가구 70세대에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이 담긴 식료품백(Meal Bag)을 전달하는 행사다.
구호식품은 대한항공과 농심 아메리카가 기부했다. 대한항공은 옥수수컵 통조림 등 보존식품과 자회사인 한국공항으로부터 지원 받은 제주생수 1.5리터짜리 900병, 농심은 라면 500박스와 스낵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을 각각 제공했다.
미치 오패럴 시의원은 “코로나19 기간 중 취약계층을 보호하는것은 우리의 도덕적인 의무”라며 “대한항공, KYCC,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프렌즈, 농심이 함께 이 어려운 시기에 코리아타운내 거주 중인 저소득 노인가구에 식료품백을 제공하는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했다.
대한항공 송보영 미주지역 본부장은 “우리 직원들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자택격리가 불가피한 코리아타운내 노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들 소외계층에 대한 대한항공의 관심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