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의락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다음달 1일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홍 신임 경제부시장은 취임 첫날 대면 집합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구 경제·산업 분야 주요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오전에는 시청 부서별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 간담회를 열고 오후는 코로나19 경제방역 추진 상황과 경제·산업 분야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다.
2일은 대구시의회와 지역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해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는 등 취임 초기 일정을 소화한다.
홍 신임 경제부시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파를 초월해 중앙과 지역사회 힘을 모으고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휘청이는 지역 경제가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발로 뛰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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