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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개발 중인 LA 한인타운 인근 4가와 놀만디 아파트가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었다.
종저 청운교회 주차장 부지를 재개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7층 높이 224유닛의 아파트로 지하 주차장과 수영장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모던한 외관에 붉은 벽돌로 액센트를 준 이번 건물은 당초 지난 2월 완공 후 주민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LA빌딩안전국이 오픈에 필요한 입주증명서(Certificate of Occupancy) 발급을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가주부동산협회(CAR)도 LA 6가와 5가 사이 버질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본사 건물을 오피스와 아파트 건물 2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으로 개발한다.
가주부동산협회가 지난달 LA 시정부에 제출한 개발계획서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협회가 보유한 1에이커 본사 부지(525 S. Virgil Ave. LA)위에 건설되며 3층 오피스 건물과 8층 콘도 및 아파트 건물로 신축된다.
오피스 건물은 협회와 기타 사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거주용 건물은 84개 아파트 유닛과 46개 콘도 유닛 등 총 130개 유닛으로 구성되며 166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들어선다. 협회는 이 중 19개 유닛은 저소득층 전용으로 하고 아파트와 콘도 역시 지역 중간 소득의 60~150%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CAR측은 콘도 판매 대금 및 아파트 렌트 수익을 협회의 재정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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