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 ‘빛깔찬 고춧가루’ 미국 수출 선적식 모습.[영양군 제공] |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2020년산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18일 오도창 영양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 한재성 경북도 외교통상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 물량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10t이 선적됐다.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는 “미국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행사매장과 현지 고객들에게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판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미주지역 수출 등이 고추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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