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광역시에서 10월 28일부터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던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경제단체장과 국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코로나19의 지속 및 재확산으로 인한 참가자의 안전 문제, 출입국시 격리 조치 유지 등을 감안,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한국내 경제인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의 비즈니스 지원과 네트워킹,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마다 열렸지만 취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8차 대회에는 해외 동포 경제인 790명과 한국 경제인 3,692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