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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와 LA카운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스몰비즈니스 업주를 위해 1억달러 이상의 기금을 지원한다.
LA시와 LA 카운티 관계자들은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스몰비즈니스 업주를 위해 ‘경제회복기금(Recovery Fund)’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제공한 1억달러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LA 카운티에 6000만달러, LA시에 4000만달러가 배분되며 신청자 당 5000~2만5000달러 지원금(grant)이 제공된다.
LA와 LA카운티는 이전에도 지원금 320만 달러를 조성해 스몰비즈니스 업주와 비영리 단체 등 300곳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스몰비즈니스 업주나 비영리단체다. 신청은 웹사이트 (LACOVIDFund.org)룰 통해 가능하며 지원금은 한번만 제공된다. 신청자는 사업체의 경우 ▶2018~2019년 기준 매출 10만달러 이상 100만달러 이하로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어야 한다.
비영리 단체는 ▶2018~2019년 세금보고 기준 매출 100만 달러 이하로 LA카운티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1인 기업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micro-entrepreneurs)는 1099포함 2018~2019년 세금보고 상 매출 10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코로나 19가 지역 스몰비즈니스 업주와 비영리 단체에 미치는 피해가 재난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번 경제회복기금은 업주는 물론 종업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금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 전화(833-238-4450)나 LA카운티 재난지원센터 웹사이트(lacountyhelpcenter.org) 또는 전화(833-238-44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