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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급변하는 뱅킹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디지털 뱅킹 총괄 담당자를 영입했다.
한미은행은 2일 베테랑 뱅커 프레드 리(사진)씨를 디지털 뱅킹 총괄(Head of Digital Banking)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레드 리 디지털 뱅킹 총괄은 한인 이민 3세로 USC 대학의 학부 및 MBA를 거쳤고 최근에는 CIT 뱅크의 디지털 상품 부분 매니징 디렉터를 맡아 디지털 전략 수립 및 상품 개발을 담당해왔다.
바니 이 행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비대면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더욱 일상화 됐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 높이는 더욱 높아졌다”라며 “한미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기존 영업망이 갖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고객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새 시장과기회를 찾는 전략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리 부행장 영입은 한미가 디지털 뱅킹을 더욱 개선하고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한미의 디지털 뱅킹에 대한 기존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신규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설 기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