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방정부에서 보조하는 실업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다.지난 7월 31일자로 중단된 연방정부의 보조 수당(주당 600달러) 지급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주당 300달러씩 소급해 지급하게 돼 5주치 1500달러가 데빗카드에 입금되거나 별도의 수표로 발송돼 약 310만명의 수혜 해당자의 손에 쥐어지게 된다.
가주노동국(EDD)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 가운데 주정부로부터 주 100달러 이상 실업수당을 받고 있을 경우 연방정부의 코로나지원법(care act)에 따라 지원된 실업수당을 우선 3주일치에 해당하는 900달러씩을 일괄적으로 7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EDD측은 연방정부로부터 추가 2주치 수당 600달러 지급을 승인받아 자격이 되는 사람들은 최대 1500달러씩을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