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7일 60명의 ’2020년도 호프 장학금(Hope Scholarship)’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500달러씩, 총 15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1월부터 장학금 신청자를 공모, 최근 60여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생은 뱅크오브호프가 영업망을 갖춘 미 전역에 걸쳐 이뤄졌고 가주 34명을 비롯, 뉴욕 8명, 일리노이 6명, 텍사스, 워싱턴 각 4명, 뉴저지 2명, 그리고 버지니아, 앨라배마 각 1명씩 선정됐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이런 예기치 못한 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미래를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믿는다. 호프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펼쳐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은행의 전신인 2001년 BBCN뱅크 때부터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2018년까지는 아태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오다가 지난해부터 자사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호프 장학재단’을 통해 미 전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매년 열리던 장학금 지급 행사는 코로나 19확산 우려에 따라 진행되지 않았으며 2021년 호프 장학생 모집은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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