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효과적인 방역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제약 바이오산업에 관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지사장 오종희)는 오는 30일 오후 6시(미국 서부시간·한국시간 31일 오전 10시)부터 미국 제약 바이오 혁신의 거점인 보스턴에서 ‘제약바이오 단계별 글로벌 라이센싱 전략(Global Licensing Strategy ofKorean Bio-Pharma By each step)’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링크(https://us02web.zoom.us/j/84783925973?pwd=Q2lqdG1XbVdqZzFoRlArMkVidDQwZz09)를 클릭하면 된다.
웨비나 주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의 올해 기술수출 계약(Deal) 규모가 약 7조9천억원에 달했고, 지난 9월 한국 의약품 수출액이 7억 4605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3.6% 급증, 사상 처음으로 7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의료용 물질 및 약제제품(SITC54) 통계를 시작한 이후 사상 첫 흑자를 달성한 데 고무돼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출장 및 오프라인 세미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미국 현지의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전미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20년 추계 e-심포지움’(미국시간 10월29일~31일)과 연계하여 개최하지만 심포지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독립세션으로 운영된다.주미한국대사관,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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